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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2010년 임금동향과 2011년 전망

  • Date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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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명목임금, 6.1% 상승

2010년 5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2,781천 원으로 2009년에 비해 6.1% 상승하였다(표 1 참조).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의 임금총액은 4.9%, 정액급여는 4.5% 상승하였으며,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초과급여와 특별급여의 상승률은 각각 19.3%, 1.7%를 기록하였다. 2009년에 비해 정액급여를 중심으로 임금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임시ㆍ일용직을 포함한 비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상승률도 크게 증가하였는데, 상용직 근로자의 경우보다 더 높은 10.9%를 기록하였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전체근로자의 2010년 실질임금은 전년인 2009년보다 3.0% 증가하였으나 상용직의 실질임금은 1.9% 증가에 그쳐 실질임금상승률이 다소 둔화되었다.

한편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8월)」에 나타난 2010년도 월평균 임금총액은 1,949천 원으로 전년대비 5.2% 상승하였다. 월평균 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누어 계산한 실질임금은 2.2% 상승하였다.

2. 2011년 임금상승률은 5.5%로 전망

2011년 임금상승률은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을 비롯하여 공무원보수의 인상, 전년보다 높은 최저임금 인상률 등이 임금상승 요인으로, 경제성장률 둔화와 생산성 하락이 임금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임금상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의 전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경제성장률은 설비투자 등 내수 관련 지표들의 증가폭이 둔화되어 전년인 2010년보다 낮은 4.5%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전년에 비해 매우 높은 상승률이 전망되며(한국은행), 취업자 증가율은 경기에 영향을 받아 전년의 1.3%보다 다소 낮은 1.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노동연구원).

한편 실질GDP 전망치를 취업자 전망치로 나누어 실질 노동생산성 전망치를 계산하여 보면 2011년에는 2010년의 4.6%보다 다소 낮아진 3.3%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 위 내용은 「2010년 임금동향과 2011년 전망」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첨부파일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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