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노동시장 평가와 하반기 고용전망
- Date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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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449천 명 증가해 침체된 경기와는 달리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고용탄력성을 계산해 보면 과거의 흐름과는 다른 이례적인 큰 탄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흐름은 2011년부터 지속되어 온 것이다(그림 1, 표 1 참조).
그러나 고용률을 보면 2012년 상반기 현재 59.0%에 머물고 있어 국제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상반기 59.6%나 2008년 59.4%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용률의 더딘 회복은 취업자 인구변화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상반기 현재 15~64세 고용률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그림 2 참조), 1980년대 이래로도 최고치이기 때문이다.
인구변화가 전체 고용률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보기 위해 연령별 고용률과 연령별 인구 내 비중을 이용해 가상의 고용률을 산출해 보았다(그림 3 참조). 2012년 연령별 고용률을 2007년 연령별 인구분포에 적용해 인구 전체의 고용률을 계산해 보면 2007년 상반기의 고용률은 59.6%보다 높은 59.9%가 된다. 다른 해도 마찬가지로 2012년 연령별 고용률을 가정해 각 연도 고용률을 계산하면 대체로 실제치보다 높은 고용률이 계산된다. 이는 2012년 연령별 고용률이 다른 해보다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
※ 위 내용은 「2012년 상반기 노동시장 평가와 하반기 고용전망」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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