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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 패널브리프 제17호] 사업체의 근로시간 실태 현황

  • 저자김기민(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 출판일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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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사업체패널조사」를 활용하여 사업체 특성 및 근로자 직종별 근로시간 운용 현황을 파악하고, 장시간 근로가 발생하는 사업체의 특성, 그리고 장시간 근로와 사업체 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함.
• 사업체의 주당 총근로시간은 평균 46.2시간, 월 총근로시간은 평균 200.6시간으로 나타남.
- 규모가 작은 사업체는 큰 사업체에 비해, 제조업 사업체는 비제조업 사업체에 비해, 무노조 사업체는 유노조 사업체에 비해, 민간부문은 공공부문에 비해 총근로시간이 길게 나타남.
- 생산직 근로자는 사무·전문직 및 서비스·판매직 근로자보다 총근로시간이 길게 나타남.
• 전체 사업체 중 30.2%가 교대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함.
- 교대근무제 적용 근로자의 비중은 전문·사무직이 15.8%, 생산직이 52.9%, 서비스·판매직이 48.6%임.
• 전체 사업체 중 24%가 주 52시간 이상 근로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의 사업체에서는 여전히 장시간 근로의 관행이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됨.
- 교대근무제는 장시간 근로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이며, 특히 이 중 2조2교대제는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장시간 근로를 하는 사업체는 그렇지 않은 사업체에 비해 근로자에게 보다 적은 휴식을 부여하며, 근로시간의 자율성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사업체의 근로시간이 긴 경우, 높은 이직률 및 낮은 노동생산성을 보임.
- 기존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연장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에 비례하는 성과가 확보되는 것은 아니므로, 신규 근로자 채용이나 근로시간제도의 개편과 같은 다양한 근로시간 배분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원문
  • pdf 첨부파일 KLI 패널브리프 17호(2019-01).pdf (Download 1445회)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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