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발간자료

한국노동연구원의 최신 발간물을 열람하시고 구독 신청하세요

패널브리프

[KLI 패널브리프 제10호] 은퇴와 관련한 중장년층의 고용현황 변화추이 분석

  • 저자신선옥
  • 출판일2017.12.11
  • Hit3,142
• 본고는 한국노동패널 6차년도(2003년)과 18차년도(2015년)에 조사된 부가조사를 사용하여 은퇴와 관련한 중장년층의 고용현황 변화추이를 분석함.

• 은퇴상태별 비중은 2003년의 경우 은퇴 후 재취업자 1.5%, 완전은퇴자 38.0%, 비은퇴자 60.5%였으며, 2015년의 경우 은퇴 후 재취업자 2.8%, 완전은퇴자 24.9%, 비은퇴 72.3%인 것으로 나타나, 2003년 대비 2015년은 은퇴 후 재취업자의 증가, 완전은퇴자의 감소, 비은퇴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은퇴자 및 은퇴 후 재취업자의 실제 은퇴연령은 55세로 연도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은퇴자들은 은퇴 계획이 없었으며(2003년 77%, 2015년 85%), 은퇴계획이 있다 하더라도 희망 은퇴연령은 2003년 62세, 2015년 64세로 나타남.

• 이 중 은퇴 후 재취업자의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재취업 일자리로의 종사상 지위별 변화를 살펴보면,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상용직 종사자의 경우 2003년에는 자영업으로 이동한 비중이 40.5%로 가장 높았으며, 2015년에는 임시일용직으로 이동한 비중이 43.1%로 가장 높았음.
-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임시일용직 종사자의 경우 2015년은 자영업으로 이동한 비중이 54.1%로 가장 높았음.
-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자영업 종사자의 경우 2003년에는 임시일용직으로 이동한 비중이 48.1%로 가장 높았으며 2015년에도 임시일용직으로 이동한 비중이 55.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은퇴 후 재취업자의 생애 주된 일자리의 월평균 임금과 재취업 일자리의 월평균 임금 간의 격차는 2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됨.
- 2003년의 경우 은퇴 후 재취업자의 전체 월평균 임금은 79만 원으로 생애 주된 일자리의 임금 143만 원과 비교하면 55% 수준이며, 2015년의 경우 재취업 일자리의 월평균 임금은 126만 원으로 생애 주된 일자리 월평균 임금인 267만 원의 47% 수준으로 나타남.

• 이에 은퇴 후 재취업한 중장년층 및 은퇴계획 없이 노동시장 참여가 계속 유지되기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부지원 정책과 서비스가 마련될 필요성이 있음 .
원문
  • pdf 첨부파일 KLI 패널브리프10호_최종본.pdf (Download 1534회) Download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