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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 패널브리프 제8호] 사업체 근로자의 고령화와 생산성의 관계

  • 저자김기민
  • 출판일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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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패널조사」와 「고용보험DB」를 연계한 『사업체-근로자 연계자료』를 활용하여, 사업체의 고령화 현황 및 고령화와 생산성의 관계를 탐색적으로 분석함.

•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2005년 37.2세에서 2013년 41.4세로, 50세 이상 고령 근로자 비중은 2005년 14.4%에서 2013년 26.3%로 증가하여, 우리나라 사업체 인력의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 생산성과 인건비는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40세 정도 될 때까지 증가하다 그 후에 감소하는 역U자형을 보임.

•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 근속은 평균 연령이 45~49세 정도 될 때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 감소함을 보여, 고령 근로자의 비중이 높다고 하여 반드시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 근속년수가 높은 것은 아님.

•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도 그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 근속이 긴 경우 사업체의 평균 생산성은 일정하게 유지됨.

• 평균 근속년수와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정(+)의 관계를 보임. 따라서 근속을 숙련의 대리변수(proxy)라고 한다면 근속이 긴 고숙련 근로자는 고령 근로자가 되어도 생산성이 감소하지는 않는다고 판단됨.

• 숙련과 생산성은 정(+)의 관계를 가진다고 판단할 수 있음. 향후 노동시장에서 잦은 이동을 하는 고령 근로자에게 직업 훈련, 기업에서의 교육훈련 등을 받을 기회를 보장하여 숙련도를 높인다면 생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보임.
원문
  • pdf 첨부파일 노동 패널브리프 8호-최종본(web).pdf (Download 1204회)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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