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 자산

금융자산과 금융소득을 혼동하는 연구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선 용어의 정의를 살펴보면, ‘금융자산’이란 금융기관 혹은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과 같이 가지고 있는 돈의 총액을 의미하는 저량(stock) 변수인 반면, ‘금융소득’은 이러한 자산을 통해 발생한 소득(예: 이자소득, 배당금)을 의미하는 유량(flow) 변수입니다.

특히 금융자산과 관련하여 실제 가구용 설문에서는 금융자산의 소유여부를 각 항목별로 질문하여 [예]라고 응답한 경우 총액을 질문합니다. 그러므로, 연구자가 가구의 ‘금융자산’ 전체 액수를 필요로 한다면 각 항목에 대한 총액을 모두 합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주의 :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시세).


2. 가구 부채
‘가구부채’는 ‘금융자산’과 유사한 구조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즉 항목별로 부채유무를 질문한 후, [예]라고 응답한 경우 현재 상환해야할 잔액을 묻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구에 남아있는 부채의 총액은 각 항목의 잔액을 모두 합산하면 됩니다.
다만, 부채항목에는 이외에도 ‘현재까지 상환한 원금과 이자’의 액수를 각각의 항목에 대해 묻고 있으므로, ‘잔액’및 ‘원금과 이자상환금’을 합산할 경우 처음 돈을 빌릴 당시의 부채액도 구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은 금융자산과 부채낵을 구성하는 Stata, SAS 통계패키지 코드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