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본 보고서는 용역사업에 의한 것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 부산의 면적은 전국토의 0.8%로서 7대 광역시 가운데 4위이며, 인구는 2002년 현재 370만 1천명으로 2위의 거대 도시임.
○ 실업자수는 2002년 현재 6만 4천명으로서 실업률은 2000년에 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2002년에 3.6%로 7대
광역시 중에서도 4위로 호전되었음.
- 2003년 3/4분기 현재 실업자수는 6만 2천명, 실업률 3.8%를 보이고 있음.
○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전국의 6.1%를 차지하여 2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7대 광역시중 5위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 지역내총생산규모로 볼 때 1985년 전국비중이 8.1%에서 2001년에는 6.1%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 1인당 GRDP도 동기간 중 전국 평균의 91.3%에서 2000년에 75.8%로 15.5%p 하락하였고, 2001년에 이르러
78.1%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아직 1995년 수준보다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음.
○ 부산지역의 산업구조의 변화는 전국에서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에서는 전통의 경공업이 급속히
붕괴하고 있음.
- 서비스 산업의 팽창이라 하더라도 운수창고업과 같은 항만물류업을 제외하고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부산시 10대 성장전략산업이 아닌
산업에서의 고용증가에 기인하고 있어서 부가가치 및 앞으로의 고용창출 가능성 등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음.
○ 부산의 청년층 실업률은 2003년 3/4분기 현재 8.0%로서 전국의 7.0%에 비하여 1% 포인트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6년간을 비교할 때에도 부산지역 청년층 실업률은 전국평균보다 매년 1 - 3% 높게 나타나 부산지역의 청년층 실업이 전국수준에서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됨.
○ 부산 인력의 고학력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에도 고숙련 일자리의 증가속도는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어서 인력 수급간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으며,
○ 제조업에서 청년층의 일자리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서비스업에서의 청년층 일자리는 전문직과 단순서비스판매직으로 크게 양극화되는
현상이 나타남.
○ 한편 공급측면에서는 15세 이상 인구가 이미 감소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경제활동참가율도 전국에 비하여 낮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음.
-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은 것은 부산지역의 성장동력인 주력산업의 부재에 의한 고용창출부족으로 인한 실망실업효과가 중요요인으로 판단되므로
경제성장에 대한 지역차원의 특단의 노력이 요구됨.
- 인구의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는 특징 또한 지역에서의 중요 대기업의 역외이동과 무관하지 않음.
○ 본 보고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각 장에서 자료분석을 통하여 부각시키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음.
- 먼저 제 2 장에서 부산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와 특징 그리고 10대 전략산업의 추진경과에 대한 평가를 하고,
- 제 3 장에서 부산지역 청년층 일자리 현황과 노동수요 전망을 살핀 후 부산지역 720개 사업체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을 통하여
부산지역의 노동수요 현황을 파악함.
- 제 4 장에서는 부산지역의 노동공급의 변화와 특징, 노동공급 전망을 살핀 후, 부산지역 14개 대학 졸업예정자들에 대한 취업보도실을
통한 실태조사결과와 부산 노동청 관할 고용안정센터 8개를 방문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분석을 통하여 부산지역의 청년층 노동공급
특징과 정책시사점을 파악함.
- 제 5 장에서는 지역노동시장을 계량경제적 분석 방법으로 비교함으로서 부산지역의 산업과 노동시장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음,
- 마지막으로 제 6 장에서는 앞에서 나타난 산업 및 노동시장에서의 문제점과 특징 그리고 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현실적 노동수요와
공급측의 요구에 기초하여, 부산시에서 추구하고 있는 10대 성장 전략산업을 고려한 노동시장정책의 밑그림과 청년층 실업대책의 방향과 구체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음.